질병, 외상, 스트레스 및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관리
반려견이 회복 중이거나 수술 또는 화학 요법으로 치료 받았다면, 이는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매우 힘든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의사가 사후 관리, 상처 관리 및 이차 감염 방지를 위한 관리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반려견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수의사의 처방에 따른 사료를 급여하는 것입니다.
수술을 마친 반려견이 집에 돌아오면 (특히 마취제를 사용한 경우) 곧바로 잠에 들 수 있기 때문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어 편안한 상태로 사료를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술을 받은 반려견을 위한 사료 급여
수술 후 반려견의 식욕은 감소하게 되므로 가벼운 사료부터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의사가 반려견의 회복을 위해 SPECIFIC™ Intensive support(F/C-IN-W)를 추천한다면 이를 급여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반려견이 깨끗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반려견 넥카라, 사료 및 음수 관리
수의사는 반려견에게 깔때기 모양의 넥카라를 착용시켜 상처 부위를 핥거나 긁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반려견을 혼자 남겨둘 때나 밤에도 항상 넥카라를 착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은 넥카라를 착용하는 것에 금방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사료를 먹거나 물을 마실 때 방해가 된다면, 잠깐 넥카라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받은 반려견에게는 어떤 사료를 급여해야 하나요?
회복을 위한 사료는 적은 양의 섭취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줄 수 있어야 하므로 높은 수준의 칼로리, 단백질, 지방이 함유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료는 질병으로부터 회복 중인 상태에서 급여하도록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그러나 중증 상태이거나 회복할 기미가 없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회복기 처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적인 회복기 처방 사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상적인 체질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고함량의 단백질을 함유합니다.
- 수술 후에는 식욕이 저하되고 대사율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함유해야 합니다.
- 회복기의 반려견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사료 내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은 높고 탄수화물의 함량은 낮아야합니다.
- 수술 후에는 영양분의 흡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 회복기에는 사료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호성이 좋아야 합니다.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 에너지 함량이 높은 SPECIFIC™ Active 사료(CAD)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